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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2 21:05
요즘 에어컨바람과 더운날씨때문에 감기에 잘 걸리죠? 민간요법이에요
 글쓴이 : 신라복지회
조회 : 2,920  
기침
 
가래가 거의 없는 마른 기침은 주로 밤에 많이 나타나며 음허화한 경우다. 반대로 주간에 많이 나타나면 위열, 또는 진액이 부족한 경우다. 끈적하고 노란색의 가래를 동반하면 몸에 열이나 습열이 많은 것이다. 기침과 함께 거품이 많은 하얀 가래가 동반되면 몸이 차거나 습담이 많다.
기침 환자들은 대부분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을 호소한다. 기침은 기관지염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나지만 여러 가지 다른 질환이 있을 때도 발생한다. 급성기침은 감기가 주된 원인이지만 급성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폐렴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주로 염증성 분비물에 의해 목이나 기관지 부위의 기침 신경이 자극돼 기침을 하게 된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감기 증상 중에서 가장 다스려지지 않는 질환 중의 하나다.
〈본초강목〉에서는 갑자기 일어나는 기침에는 배를 먹으라고 권한다. 〈동의보감〉에는 배에 대해 맛이 시고 달며 독이 없다고 쓰여 있다. 한편 배를 굽거나 찌는 것, 후추를 넣는 것은 배의 찬 기운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40대 이후 흡연자는 기침의 양상이 이전과 달라지거나 객혈, 호흡 곤란, 체중 감소 등이 기침과 동반되는 경우에는 폐암의 한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또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져 기침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가슴 안이 쓰리거나 입에서 신물이 내려오는 위식도 역류 질환도 만성기침의 한 원인이다.
이밖에 일부 고혈압 약물, 기관지결핵, 기관지확장증, 간질성 폐질환 등도 만성기침의 원인이 된다.



민간요법
◇ 곶감
 곶감 3~4개를 구워 먹거나 곶감 3~4개와 생강 한 뿌리를 달여 하루에 한 번 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면서 기침이 날 때 좋다.

◇ 도라지
 도라지와 감초 각각 12g에 물 두 대접을 부어 1시간 정도 달여 커피 한잔 분량으로 졸여 마시면 목이 부어 음식을 삼킬 수 없고 열이 많이 날 때 좋다. 이 물을 입 안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면 증상이 호전된다.

◇ 두부
 두부의 모가 난 가운데를 도려내 물엿을 넣어 쪄서 한 모씩 빈 속에 하루 3번 먹으면 오래된 기침으로 가슴이 아프고 켕기는 데 좋다.

◇ 쪽 마늘
 물엿과 마늘 적당량을 달여 먹거나 꿀에다 다진 마늘을 적당히 재어 두었다가 1~2 숟가락씩 먹으면 좋다.

◇ 무
 무와 생강을 같은 양으로 잘게 썰어 3배의 끓는 물을 붓고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하루 3~4회 먹으면 열이 나고 기침이 나는 경우에 좋다.

◇ 무즙
 무즙을 강판에 갈아 물엿이나 꿀을 타서 먹으면 머리가 아프면서 기침, 가래가 나고 목이 쉰 경우에 좋다. 가래기침에는 무씨를 갈아 만든 가루를 10g씩 더운 물에 타서 하루 3번 먹으면 좋다.

◇ 복숭아씨
 복숭아씨 10g과 다진 생강 한쪽, 가을보리 20g으로 죽을 쒀 자기 전에 한번 복용한다.

◇ 양파
 양파 생즙에 물을 5배 타서 양치질을 하면 기침으로 목이 붓고 아픈 데 좋다.

◇ 오미자
 오미자를 가루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두세 번 먹는다. 오미자를 60~70도의 물에 12~24시간 담가 우려서 그 윗물을 졸인 후 한 번에 20~30㎖씩 하루 두세 번 아무 때나 먹는다. 급성 감기로 인한 기침이나 두드러기가 날 때는 복용하지 않는다.

◇ 유자
 유자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썰어 병에 넣고 유자 분량의 2~3배 소주를 붓는다. 밀봉해서 어둡고 찬 곳에 두었다가 두세 달 지나면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20㎖ 정도를 마신다. 해수, 가래에 효험이 있다.

◇ 은행알
 은행알을 10알씩 하루 두 번 구워 먹는다. 기침에는 하루에 은행알 15개 정도를 참기름에 볶아 먹어도 좋다. 하지만 몸에 좋은 은행에도 독이 있으므로 하루 20알 이상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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