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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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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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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라복지회
 조회 : 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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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요양원에 봄이 올쯔음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치매어르신과 함께 나물캐러 나왔어요... 캐온 나물은
다른분들과 함께 다듬어서 맛있게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어르신에게 제공해야 할 영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량, 대사율, 활동량이 줄어들어 칼로리 필요량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 남성의경우 하루2000kcal, 여성1600kcal 정도를 섭취하고 있으며, 젊은 성인보다 칼로리는 줄이되 영양밀도가 높은 식사를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내지방량은 증가함으로, 단백질 섭취부족은 근육량감소, 면역기능 저하, 상처회복의 지연등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노인에게 적절한 열량섭취와 함께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노인의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 남자는 50g. 여자는 45g 입니다.
또한 수분섭취는 나이가 마많아지면서 체내수분함유량은 점차 감소하게 되고, 갈증반응이 둔하게 되어,
필요한 수분섭취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인남성의경우 하루 2100ml, 여성의경우 1700ml의 수분이 충분섭취량으로 기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B군 중 비타민B12가 노인에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섭취 자체가 감소하는 것도 원인이 되지만, 위장에서 흡수저하로 인해 비타민B12 결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노인 신경계통의 영향을 미치고, 엽산의 결핍과 함께 노인빈혈의 한 원인이 됩니다.
엽산은 신선한 녹색야채와 브로컬리, 오렌지, 아보카도, 간, 콩류 정백하지 않은 곡물, 견과류에 있습니다.
노인건강에서 골다공증의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D와 칼슘섭취는 매우 강조되어야 할 영양소입니다.
노인들의 경우 유제품섭취가 적은 관계로 칼슘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질환등으로 인해 외출이 적은 관계로 햇빛에 제한적이고, 피부에서 비타민D 합성능력이 감소되어
충분히 생성이 되지 않고 있음으로 하루1000~1500mg의 칼슘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칼슘은 샐러리, 케일, 배추, 시금치, 브로컬리, 우유, 요구르트등 유제품과 뼈째먹는생선으로는 멸치, 미역, 다시마, 계란노른자, 정어리, 고등어, 대구간유등에 풍부합니다.
---------신라요양원은 항상 어르신과의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꿈꾸며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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