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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7 15:59
더운 여름 유머로 웃어요^^* (샐러리맨의 꿈)
 글쓴이 : 신라문지기
조회 : 4,013  
나의 꿈은 적금을 깨고 대출을 받아서 술집을 차리는 것이다.
술집 이름은 '사무실' 혹은 '회의실'이다.
 
업무에 시달린 샐러리맨들이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아내의 전화에 비겁하게 거짓말하지 않고
"나, 지금 사무실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술집을 만드는 것이다.
 
참이슬에는 전지현, 산에는 이영애,
백세주에는 하지원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을 것이다.
누군가 "어젯밤에 뭐했어?"라고 물으면
아주 당당하게 "밤새 ○○○ 먹었어"라고
뿌듯하게 말할 수 있게 말이다.
 
재떨이에는 '이사' '과장' 같은 딱지를 붙여놓아야겠다.
"여기 과장 갖고 와!"
"어이! 부장 좀 바꿔줘!"라고 말할 수 있도록..







--------------------------------복지넷 (베스트유머)에서 ㅍ ㅓ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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