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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12 16:07
노인 설사대처는 이렇게 ~
 글쓴이 : 상콤한여자♡
조회 : 6,963  
설사는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다.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복통을 동반하는 설사로 한 번이라도 고생을 하거나 곤란한 일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설사를 그리 만만히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증상으로 원인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어 장의 영양분 흡수율이 떨어져 아이의 영양상태가 나빠지므로 발육부진에 빠질 수도 있다.

 

설사의 원인

 

설사의 원인은 미생물이 장을 침입하여 생기는 감염성 설사 외에도 과식이나 진한 우유, 아기들의 경우 부적절한 이유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우유 알레르기나 알레르기성 위장염 같이 알레르기성 설사도 있으며, 항생제를 많이 사용한 경우에도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장의 염증이나 수술등으로 장의 일부분이 결손되었을 때, 흡수장애, 면역결핍증 등이 있을 때도 설사가 동반된다.
설사가 멎지 않고 몇 주 이상(대개3주) 계속될 때 만성설사라고 하는데 우유단백 알레르기나, 과민성 대장염, 흡수장애증후군, 기생충감염, 대장의 염증서잊ㄹ환, 당뇨병이나 감상선기능항진증, 종양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설사가 때로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은 설사와 함게 우리 몸속의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면서 탈수를 일으키고 동시에 우리 몸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전해질의 불균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와 노인의 경우는 건장한 성인에 비해 가벼운 설사라 하더라도 탈수에 쉽게 빠지고 탈수에 견디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아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사가 심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관찰해야 한다.

?복통 및 심한 구토증과 열이 동반되는가.
?대변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있는가.
?변을 보고 난 후에도 시원하지가 않고 뒤가 묵직하지는 않는가.
?설사하기 전에 오염된 물이나 육류, 낙농제품을 먹지는 않았는가.
?입이 마르고, 소변횟수가 줄고, 피부가 건조하며, 힘이 없고 어지러우며, 맥박이 빠른 탈수 증상은 없는가(심한 경우 체중감소와 함께 실시할 수 있는 아기의 경우는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설사가 심할 때의 처치
?대부분 건강한 성인에게 설사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과식을 피하고 다음과 같은 음식을 피하면서 조심하면 대개 2~3일 정도면 설사는 좋아진다.
※설사 복통시에 피해야 하는 음식
우유, 유제품, 요쿠르트, 신 과일, 과일 쥬스, 녹즙, 야채즙, 익히지 않은 음식, 콜라같은 찬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커피, 한약
?구토와 열을 동반한 설사를 할 때는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끓인 보리차 물 1,000cc에 설탕 2 티스푼, 소금 1/2 티스푼을 넣어 마시면 전해질 보충도 된다. 요즘은 시중에 전해질 이온음료나 경구용 포도당 가루 등이 나와 있어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설사가 난다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음식은 미음이나 쌀죽 등 주로 소화가 쉬운 것으로 하고 반찬은 담백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으로 한다.
?설사와 동반되는 복통이 있을 때는 따뜻한 수건 등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지사제나 기타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의사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아기의 경우 우유와 이유식을(특히 과일) 4~5시간 중단하고 보리차와 미음을 먹이면서 상태를 관찰한 후 차차 우유의 양과 농도를 늘려가도록 한다.




?위에서 말한 탈수증상이 심할 때,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의 경우는 탈수증상이 있어도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관찰하도록 하고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고열과 오한이 동반되고 설사가 3일 이상 계속될 때
?설사변에 점액질이나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보이며 설사를 하는 경우
?평소 당뇨, 간장질환등을 앓아 몸이 쇠약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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