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자유게시판
 안동사진첩
 주간식단표
 영양듬뿍♡ 게시판
 간호일기
간호일기 메인화면 > 열린마당 > 간호일기
 
작성일 : 10-06-29 16:12
여름에는 일사병 조심 해야되요 ~
 글쓴이 : 상콤한여자♡
조회 : 3,008  
일사병이란?


 여름철, 운동장에서 오래 서있거나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 몸이 갑자기 고온 상태가 되어 체온 조절 작용이 안 되는 것을 ‘열사병’, 이 중에서 머리나 목이 직사광선을 받아서 일어나는 병을

    ‘일사병’이라고 합니다.
 인체는 체온조절 중추와 수분 대사 혈관 운동 및 신체의 항온을 유지하는 자율신경 중추가 있어서 체온을 늘 비슷하게 유지합니다.

  외부의 온도가 상승하는 경우 피부의 말초순환 혈액량이 증가해 피부에서의 방사 및 대류에 의한 열 발산 효과를 얻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섭씨 38∼39도가 넘으면 주로 땀을 흘려서 열을 발산하게 되는데, 이것도 어느 정도의 한도가 넘으면 바깥 기온의 상승에 따라

  체온도 상승하게 돼 땀으로 수분과 염류가 많이 소실된다. 따라서 혈관 조절 기능이 불안정하게 변하고 뇌를 비롯한 전신의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게 됩니다.

 

 

 일사병의 증상?

 

 일사병의 초기증상으로는 머리가 무겁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피로감과 권태감이 생긴다. 또한 하품과 현기증이 나며, 사지 운동이 잘 되지 않고, 심지어 심한 경우에는 경련과 허탈을 동반한 의식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사병의 예방법?


 일사병은 모자를 쓰지 않거나 통기가 되지 않는 꼭 끼는 옷을 입는 경우 또는 수면 부족, 음주 등으로 몸이 쇠약한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물론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더 쉽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가능한 한 직사 광선이나 고온 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모자와 느슨한 복장을 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단 일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옷을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그 뒤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상반신은

    약간 높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구역질이 나면 얼굴을 모로 돌려 눕히는 것이 안전하며, 체온을 내리기 위하여 찬물을 이용해 몸을 식히거나 얼음주머니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온을 섭씨 38도까지 내리고, 이 온도에 도달하면 일단 몸을 식히는 것을 중지하고 10분마다 체온을 잰다. 경련이 일어나면 혀를 깨물지

  않도록 이빨 사이에 손수건을 말아서 물리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몸을 식히면서, 머리나 목을 함부로 움직이지 않게 조심하여

  가급적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수액주사등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여름철 일사병 조심하세요!|작성자 커피향기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