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
간호일기 |
메인화면 > 열린마당 > 간호일기 |
|
|
|
작성일 : 10-09-09 20:33
우리 요양원에는요 ~~
|
|
글쓴이 :
상콤한여자♡
조회 : 1,868
|
정이 많으신 할머니 한분이 계세요..
식사를 하실때나.. 간식을 드실때나.. 선생님들을 보면서 한마디씩 한답니다.
" 숟가락 하나 가지고와~ 언능 같이 먹어 " 라고 항상 하시는 말씀입니다.
치매라는 병을 가지고 계시지만. 정말. 정이 많으신 분입니다 .
선생님들 얼굴 보실때마다.. 다른분 보호자분이 오실떄마다
같은말씀도 하시지요 "아이 이뻐라.얼굴이 왜케이뻐 다들 인물이 있어 "
이말을 믿어야 할지 ㅋ 저희도 헷갈린답니다..ㅋㅋ
소일거리를 좋아하시야 손을 많이 쓰며은 치매에 좋다는 말도 들어.
우리 할머니는 콩고르는걸 참 좋아 하십니다~
우리 할머니 정많은 만큼 저희에게 항상 사랑을 받습니다~
할머니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우리랑 살았으면 좋겠어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