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나물캐고 싶다고 하시네요~! 오늘 바람은 쪼매 불지만 햇살이 따사로와 모시고 나갔습니다. 맛있는 냉이가 많다고 먹을 수 있는거, 못 먹는거, 예전에는 이런것도 먹었다고 하시면서 많이 가르쳐 주십니다. 나물을 캐서 가지고 와 다른분들과 함께 다듬으며 옛날이야기에 흠뻑 빠집니다. 오늘 저녁메뉴의 국거리와는 다르지만, 냉이를 콩가루를 묻혀서 냉이국으로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르신 모두 맛난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